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완벽 가이드
우울,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바우처로 제공되는 국가 심리상담 서비스 안내
1. 마음투자 지원사업이란?
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, 불안 등 정서적 문제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국민을 위해 정부가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 단위 정신건강 복지사업입니다.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상담비용 부담이나 정보 부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한 분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연 8회(회당 50분 이상) 제공하며,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.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추진 중이며, 2025년에도 사업이 연장되어 보다 많은 국민이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.
2. 어떤 사람들이 대상인가요?
다음과 같은 분들은 이 사업의 지원 대상에 해당합니다:
- 우울,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상담이 필요한 자
- 정신건강복지센터,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받은 자
- 자립준비청년, 보호종결아동
- 자살 유가족, 위기 청소년, 사회적 고립 청년
- 정신건강 진단에서 중등도 이상 우울(10점 이상)으로 확인된 자
- 정신과나 병의원에서 진단서 발급을 받은 경우
특히 우울증이 장기화될 경우 사회적 고립, 직업 상실 등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중요하며, 이 제도는 예방적 개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.
3. 선정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?
다음 기준 중 하나 이상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:
- 상담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(최근 3개월 이내)
- 정신건강 설문(우울척도, PHQ-9 등) 결과 10점 이상
-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진단서 보유자
- 사회적 약자: 보호종결, 자립청년, 청년1인가구 등
- 자살 유가족 및 긴급심리지원 대상자
선정은 증빙서류와 본인 확인 후 담당 보건소에서 최종 결정합니다. 이의 신청도 가능하며, 선정 여부는 보건복지로 포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.
4. 어떤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요?
총 8회(최대 120일 이내) 상담 바우처가 제공됩니다. 회당 상담시간은 최소 50분 이상으로, 전문 심리상담사가 상담을 진행합니다.
1급 유형: 임상심리전문가, 상담심리사, 정신건강전문요원 등
2급 유형: 임상심리사 2급, 전문상담사 2급, 상담사 자격보유자 등
상담은 우울, 불안, 트라우마, 관계 갈등, 자존감 회복 등 심리 전반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며, 온라인 비대면 상담도 일부 가능하도록 운영 중입니다.
5. 신청 방법과 진행 절차
1.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온라인 접속
2. 서비스 신청: 복지로 로그인 > 서비스 신청 > 복지서비스 신청 > 마음투자 지원
3. 서류 제출 및 자격심사
4. 바우처 발급 및 사용처 안내
5. 상담 진행 및 결과 보고
신청 기간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, 바우처 유효기간은 120일입니다. 다만, 1인 1회 신청만 가능하며 중복 신청은 불가합니다.
6. 상담 비용과 바우처 금액
- 1급 유형: 회당 8만원
- 2급 유형: 회당 7만원
정부지원은 소득 기준에 따라 달라지며, 본인 부담률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기준 중위소득 70% 이하: 전액 지원
- 기준 중위소득 100% 이하: 20% 본인 부담
- 기준 중위소득 초과: 50% 본인 부담
- 기초생활수급자, 차상위계층: 0% 본인 부담
상담사 선택과 시간 예약은 바우처 시스템 내에서 직접 진행할 수 있으며 상담 횟수 초과 시 자비 부담으로 연장도 가능합니다.
7. 자주 묻는 질문 (FAQ)
A. 네,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된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.
Q. 바우처를 여러 번 나눠서 쓸 수 있나요?
A. 8회 이내로 분할 사용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120일입니다.
Q. 상담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나요?
A. 바우처 포털에서 지역 및 유형별로 선택 가능합니다.
Q. 기초생활수급자면 비용이 전혀 없나요?
A. 네, 상담비 전액을 국가가 부담합니다.